국가교육회의, 전남도·전남교육청과 ‘제3차 2030 교육포럼’ 개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은 ‘제3차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삶-산업-교육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앞서 창원과 대구에서 진행된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 현장 교사, 정책 관계자, 연구자 등이 참석해 전남 지역의 산업구조와 연계해 교육과 산업이 상생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당일 김 도지사는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전남의 비전’을 주제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역의 미래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한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에서의 삶, 산업, 교육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가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