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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본부장에게 듣는다]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 “올해 리얼 디벨로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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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본부장에게 듣는다]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 “올해 리얼 디벨로퍼로 도약”

박지숙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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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6000가구 등 1만6000가구 분양
디벨로퍼 선언 1년 후 '에자일조직'으로 변신
'아이파크'에서 '아이파크 시티'로 개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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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장은 아시아투데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광운대역세권개발과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 공간 개발 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시 재생과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자신했다./제공=HDC현대산업개발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게 아니라 하나의 도시를 성장시키는 ‘진짜 디벨로퍼’가 되는 게 우리의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박희윤 본부장은 17일 ‘주요 건설사 2019사업계획’ 시리즈 아시아투데이 단독 인터뷰에서 “기존의 단지 단위의 접근이 아닌 도시개발 관점에서 개발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인프라와 주택 디벨로퍼를 결합한 ‘종합 디벨로퍼’를 선언한 HDC현대산업개발은 대부분 건설사들의 조직구조와 달리 주택·건축·토목 분야를 모두 포괄하면서 개발운영사업본부, 수주영업본부, 건설사업본부로 각각 분리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년이 지난 지금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서 간 경계를 허문 ‘애자일 조직’으로 빠르게 바뀌었고 신속한 의사결정체계와 집단지성으로 인프라와 주택 및 도시개발의 융합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전체적인 사업 개발을 맡고 있는 박 본부장은 “올해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각 도시와 지구성격에 맞게 다양한 ‘아이파크(IPARK) 브랜드시티’를 만들 계획이다. 도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종합 디벨로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의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포부는 광운대역세권개발과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 공간 개발사업에서 나타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한 지역을 큰 마스터플랜 속에 단계적으로 개발해서 지역과 기업을 동반 성장시키겠다는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둘 다 도시재생형 전략사업이다. 광운대역세권개발은 서울시와 지역차원에서는 낙후된 서울의 동북지역을 재생하는 중요한 거점사업으로 서울 동북권의 중심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민관협력형의 사업들이 잘 시행되지 못했는데 이 사업에서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면서 향후 유사사업들의 표본이 되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용산역 전면공원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용산의 세계적인 도시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마스터플랜을 잘 개발해서 용산지역을 하나의 글로벌한 거점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새롭게 끌어 올릴 수 있는 곳이 용산”이라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전무님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 본부장은 18일 ‘주요 건설사 2019사업계획’ 시리즈 아시아투데이 단독인터뷰에서 하나의 도시를 성장시키는 ‘종합디벨로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 공간 개발 사업 현장이 내려다보이는 사옥 옥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박 본부장./제공=HDC현대산업개발
다음은 박희윤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주택사업 계획과 마케팅 전략은 어떤 방향인가?
“올해 대전아이파크시티(2560가구)를 시작으로 1만60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000여 가구(약 37%), 수도권 3000여 가구(약 19%), 지방 7000여 가구(약 44%)가 예정돼 있다”


-올해 공급물량 중 자체 분양과 정비 물량 비중이 어떻게 되나?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9000가구로 전체 물량의 56%이며, 자체사업이 5600가구로 35%를 차지한다.”

-올해 아이파크만의 차별적 전략이 있다면?
“기존의 단지 단위의 접근이 아닌 도시개발 관점에서의 개발로의 전략이다. 올해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각 도시와 지구성격에 맞게 다양한 ‘아이파크 브랜드시티’를 만들 계획이다. 도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종합 디벨로퍼로 가겠다는 계획과 전략이다.”

-올해 주목하는 단지는?
“올 초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전아이파크시티라 말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개발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꿈꾸면서 전체로 마스터플랜 된 도시, 개발이 끝이 아닌 성장시키는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올해 분양한 주택단지와 연계한 준주거지역내 상업 편의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고, 향후 2단계도 이어질 것이라 계속 기대해주셔도 좋겠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

-디벨로퍼 선언 1년을 맞았다.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한다면?
“인프라 디벨로퍼와 주택 디벨로퍼가 결합되어 종합 디벨로퍼로 성장하고자하는 회사전략에 맞춰 탄생된 개발운영사업본부는 본부간 통합 외에도 건축·설계·판매·견적 등의 전문가가 하나의 팀 내에서 민첩하게 함께하는 ‘애자일 조직’이다. 용산 아이파크몰도 그 성과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 백화점형태의 공간을 용산역을 중심으로 미래 글로벌도심의 중심 타운센터로서 기능할 수 있게 전면적인 개조작업을 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교류하는 거대한 라운지이자 쉼터로서 3·4층 공간과 진입부의 대계단을 재생했다. 향후 타운개발, 타운활성화 전략에서 작년에 수주한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과 올해 수주한 철도병원 사업 부지를 연계해서 개발할 생각이다.”


-특히 광운대역세권개발과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 공간 개발 추진 상황은?
“둘 다 도시재생형 전략사업이다. 광운대역세권개발은 서울시와 지역차원에서는 낙후된 서울의 동북지역을 재생하는 중요한 거점사업이다. 주택뿐만 아니라 오피스,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적인 도시를 만들고 직접 보유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생각이다. 용산역 전면 지하 공간 개발은 용산역 주변을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서울의 신성장거점으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도 부탁드린다.”

-최근 지방 건설경기가 위축돼 있는데.
“국가발전과 지방도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디벨로퍼가 되고 싶다. 민간차원에서 사업성도 만들어내면서 실질적인 지방도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중이다. 지방이어도 매력적인 도시들이 있다. 전략상 밝힐 순 없지만 괜찮게 보이는 곳들이 꽤 있다. 듀얼라이프가 가능한 곳들인데, 젊은 사람들이 살고 사무실도 두고 싶은 곳 정도라고 말 할 수 있겠다.”

-박 본부장의 포부는.
“올해를 ‘리얼 디벨로퍼’가 되는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진짜’가 무엇이냐면, 우리의 이익만 바라지 않고 우리도 성장하고 우리가 만든 동네, 도시가 같이 잘되는 것이 진정한 리얼 디벨로퍼라 생각한다.”

[박희윤 본부장 약력]
△창원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석사 △일본 와세다대학 이공학술원 박사과정수료 △2006년 모리빌딩(주) 프로젝트매니저 △2010년 모리빌딩(주) 서울지사장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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