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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환경쌀, 서울 도봉구 학교급식 공급

해남 친환경쌀, 서울 도봉구 학교급식 공급

기사승인 2019. 07.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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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영농·땅끝황토친환경, 초중고 급식용 쌀 공급업체 선정
해남군
해남군 친환경쌀 재배농가에서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 친환경쌀이 서울시 도봉구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인수영농조합법인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서울시 도봉구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인수영농과 땅끝황토친환경은 2020년 3월부터 2년 동안 도봉구 초·중·고에 연간 200톤의 급식용 쌀을 공급하게 된다.

심사는 전국에서 20곳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20%), 생산시설 등 현지 심사(50%), 친환경쌀 공급계획 발표 및 학부모가 참여한 평가단 60여명의 식미 평가(30%) 등 엄격한 평가 항목을 적용했으며, 인수영농조합법인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4곳이 선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해남관내 1150㏊ 면적에서 친환경 재배를 통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농조합법인이다.

군은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2000여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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