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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시장의 게임체인저 될 것”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시장의 게임체인저 될 것”

기사승인 2019. 07.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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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세계 최초로 출시…사전계약 5100대 기록
정통 SUV자 하이클래스로 포지셔닝…고급, 정통적 이미지 강조
2열·러기지 용량 등 동급 최대 수준 공간성 확보
안전 신기술 전트림에 기본 적용…안전성 ↑
(사진2) 190718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출시
이동열 국내마케팅팀 차장(맨 왼쪽),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성동철 중형총괄2PM 상무, 최호석 기아차 외장디자인1팀 책임연구연이 ‘셀토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의 하이클래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출시했다. 셀토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51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올해 내수 목표 판매량을 1만8000대로 정하고,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셀토스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셀토스 출시로 기아차는 모하비·소렌토·스포티지에 이어 스토닉·소울·니로 등과 함께 소형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셀토스는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타이거 페이스’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외장 색상은 원톤·투톤 중 선택이 가능하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375㎜·1800㎜·1615㎜로 동급 최고 수준 공간성을 확보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심리스’ 다지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등은 정교함을 자랑한다. 기아차 최초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고, 사운드 무드 램프는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과 연비 효율을 제공하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등 두 가지 엔진이다. 1.6 디젤 기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f·m의 성능을, 1.6인치 2WD 기준 복합연비 17.6㎞/ℓ를 보인다. 7단 변속기(DCT)를 적용해 가속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 밖에도 주행 안전과 편의성까지 향상시키는 안전 신기술을 전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비롯해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전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등의 첨단 사양도 탑재했다.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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