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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글로벌다이믹펀드, 글로벌 채권 분산투자로 연평균 8% 수익

미래에셋글로벌다이믹펀드, 글로벌 채권 분산투자로 연평균 8% 수익

기사승인 2019. 07.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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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시장금리+ α’ 수익률과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국내 대표 해외채권형 펀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의 모펀드는 설정액이 1조3000억원을 넘어서며 해외채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해당 펀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 현재 50여개 국 5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15일 기준 2009년 6월 설정 이후 82.90%의 수익률로 연평균 8%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알려주는 지표인 표준편차는 낮을수록 변동성이 작아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연평균 표준편차 또한 1%대로 1~5년 기준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변동성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협업을 통해 24시간 운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체 글로벌 리서치에 기반, 해외채권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해외채권펀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전체 시리즈 펀드의 수탁고를 합치면 1조6000억원이 넘는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사 전체 해외채권펀드 수탁고 6조원 중 미래에셋이 3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연금저축 전용 펀드가 있어 노후준비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 펀드를 통해 투자 시 이익금의 15.4%가 과세되지만 연금저축펀드는 저율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이 있어 연금수령 시 이익금의 5.5% 이하로 과세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과세이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진하 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Fixed Income본부 상무는 “안정적이면서도 국내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노후준비 상품에 대한 투자자 니즈와 함께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성장했다”며 “특정 해외채권섹터에 편중해 투자하기보다는 전세계 다양한 채권 섹터에 적절한 자산배분 전략을 취해 고객 자산의 안정적 운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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