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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3월까지 5G 이동통신 서비스 구축

세종시, 내년 3월까지 5G 이동통신 서비스 구축

기사승인 2019. 07.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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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및 신도심 등에서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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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신도심 지역에 내년 3월까지 5세대(5G) 이동 통신 서비스 설비 구축이 마무리된다.

세종시는 18일 KT·SKT·LG u+ 등 이동통신 3사와 함께 5G 서비스를 이른 시일 내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6월 현재 473개인 5G 기지국을 내년 상반기까지 1600개로 늘려 세종 신도심 어디서든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읍·면 지역도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 공공기관, 상업시설 밀집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 대학가 주변 등에서만 5G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공원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도 설치해 시민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5G를 이용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율 주행·증강현실·드론 등에 적용하면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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