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BS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KBS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기사승인 2019. 07. 18. 16: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KBS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를 연주한다.

‘구레의 노래’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성악 독창진까지 출연자만 300여명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 120분간 삶과 사랑, 죽음에 얽힌 메시지를 시적으로 표현한다.

연주가 어려운 데다 규모가 커 국내에선 2004년 통영 국제음악당 개관 작품으로 초연된 이래 15년 만에 연주된다. 음악평론가들은 ‘구레의 노래’를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꼽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소프라노 강혜정, 독일의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타 마이어, 미국 테너 로버트 딘 스미스, 테너 김승직, 러시아 출신의 베이스 알렉세이 보그다노프가 노래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