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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 부상…30바늘 꿰매

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 부상…30바늘 꿰매

기사승인 2019. 07.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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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연합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이마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일 수감 중인 서울동부구치소 목욕탕 탈의실에서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최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약 30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대법원 결론을 기다

최씨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돼 2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고 박근혜 전 대통령 등과 함께 대법원 결론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달 20일 6차 심리를 끝으로 상고심 심리를 마치기로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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