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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에너지절약시 ‘6개월마다 5만원’ 혜택…단체는 천만원 지급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에너지절약시 ‘6개월마다 5만원’ 혜택…단체는 천만원 지급

기사승인 2019. 07.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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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설명.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의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혜택을 받는 '에코마일리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최근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에코마일리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란 서울시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의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 실적에 따라 상품권, 현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적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개인회원은 전기·상수도·가수 에너지 중 두 종류 이상의 사용량을 6개월 단위로 이전 2년 동안 같은 기간 사용한 에너지보다 평균 5% 이상 절감해야 한다. 충족 시 6개월마다 5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티머니 모바일 충전권, 아파트 관리비 차감, 친환경제품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단체회원의 경우 직전 2년의 같은 기간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한 후 평가 과정을 거치면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사는 개인이나 서울시 소재 사업장, 건물, 아파트단지, 종교단체 등이다. 참여 방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인근 동주민센터 환경과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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