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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시장 수요자 선택은 전용 84㎡…청약통장 2개 중 1개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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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시장 수요자 선택은 전용 84㎡…청약통장 2개 중 1개꼴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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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백련산_투시도
e편한세상 백련산 투시도./삼호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주택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의 평당 분양가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가격 경쟁률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 신규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287만원에서 1386만원으로 7.69%나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집값 상승률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최근 1년 사이 분양가 상승률이 가파른 것을 알 수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 격차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3년 전인 2016년 3.3㎡당 분양가는 전용 △60㎡ 이하 1064만원 △60~85㎡ 1042만원 △85㎡ 초과 1104만원으로 크게 차이가 없었다. 하지면 지난해 3.3㎡당 분양가는ㄴ △60㎡ 이하 1378만원 △60~85㎡ 1244만원 △85㎡ 초과 1447만원으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입주 후에는 전용 84㎡의 매매가 상승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공덕 아이파크’의 경우 지난 1년간 전용 59㎡는 8억7000만원에서 8억9500만원으로 2500만원 올랐지만, 전용 84㎡는 10억에서 11억2000만원으로 1억2000만원이 올랐다.

청약시장에서 전용 84㎡가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 분양한 192개 단지에는 총 87만3729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 중 전용 84㎡ 타입에는 전체의 48.6%에 달하는 42만4659명의 청약자가 집중되면서 청약통장 2개 중 1개는 전용 84㎡에 쓰인 셈이다.

특히 같은 기간 1순위 최고 경쟁률 상위 3개 타입 모두 전용 84㎡ 타입으로 각각 △감일에코앤 e편한세상 599대 1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 485대 1 △대구 빌리브스카이 460.58대 1을 기록했다.

연내에도 전용 84㎡를 주력으로 내세운 신규 단지가 공급돼 주목 할만 하다. 삼호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서 응암 제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백련산’을 성황리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7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7월 전라남도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 84㎡는 731가구다.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대에서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39~109㎡ 총 1556가구 규모로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84㎡는 645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 효동초가 위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동신중, 동신고, 동신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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