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진로캠프 | 0 | /제공=교육부 |
|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 등을 극복하고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과학진로캠프’가 열린다.
교육부는 ‘2019년 꿈자람 재능키움 사다리프로젝트 과학진로캠프’가 20~21일 이틀 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교사와 학생 등 300여명의 참여자들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창업가, 연구원, 이공계 대학생 등과 소통하며 본인의 관심 분야를 찾고 구체적이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캠프는 과학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과학 진로 토크 콘서트’ 시간에 학생들은 로봇개발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의 원리를 배울 예정이다.
또 학생들은 팀을 꾸려 일정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해커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과학과 관련한 과제에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러 이공계 선배들이 본인들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강연한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생들이 처한 여건과 어려움에 관계없이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