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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통영시, 엑스포 관광객 연계 방안 등 우호교류

함양군-통영시, 엑스포 관광객 연계 방안 등 우호교류

기사승인 2019. 07.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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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기 함양부군수(왼쪽 세번째)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이명규 통영시 부시장(오른쪽 두번째), 임채민 수산경제국장 등과 함께 엑스포 관광객 연계 등 우호교류를 위한 협의를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강임기 부군수,군 관계자와 이명규 통영시부시장, 임채민 수산경제국장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엑스포 관광객 연계 등 우호교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세계 글로벌 축제 ‘함양산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군이 적극적인 대외 우호교류를 통한 엑스포 성공개최 동력을 마련하고 관광객 연계 방문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규 통영부시장은 지난 2017년 6월 30일 함양부군수로 부임해 약 6개월간 함양군의 발전과 엑스포 국제행사 등 유치에 노력한 바 있다.

양 시군은 앞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들은 오후에는 상림공원 인근 엑스포 1행장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엑스포 2행사장을 견학한 후 산삼캐기 체험과 산삼 가공공장 방문 등 엑스포 부대시설과 명품 함양산양삼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규 통영부시장은 “함양을 떠난지 1년반 정도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엑스포의 국제행사 유치와 날로 발전하는 함양군의 모습을 보며 무척 자랑스러웠다”라며 “저에게는 친정 같은 함양군과 통영시가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강임기 함양부군수는 “우리나라 해양 관광의 중심지 통영시와의 우호교류는 엑스포 성공개최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광분야는 물론 인적 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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