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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법무연수원장 사의 표명…검사장급 이상 간부 10명 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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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법무연수원장 사의 표명…검사장급 이상 간부 10명 줄사퇴

허경준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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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법무연수원장./연합
조은석 법무연수원장(54·사법연수원 19기)이 19일 사의를 밝히고 27년 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 했다. 조 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10명으로 늘었다.

조 원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검찰은 저의 꿈이자 삶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원장은 “돌아보면, 자부심을 갖는 일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는지 자신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며 “범죄대응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후배, 동료들은 언제나 저의 자부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검찰의 여건과 사회적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국민이 검찰에 요구하는 범죄대응의 책무와 사명은 변함없이 무겁고 확고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의 건투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장성 출신인 조 신임 고검장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검 대변인,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청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그는 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며 해경 부실 구조에 대한 검·경의 합동수사를 지휘했다. 당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법무부와 이견을 보이며 의견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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