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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어땠어?] ‘의사요한’ 지성, 떠나려던 이세영에 손내밀었다…최고 시청률 10.04%

[첫방 어땠어?] ‘의사요한’ 지성, 떠나려던 이세영에 손내밀었다…최고 시청률 10.04%

기사승인 2019. 07. 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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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의사요한’ 지성이 떠나려던 이세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1회 1, 2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6.0%(전국 6.3%)와 8.7%(전국 8.4%)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04%까지 올랐다.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전체 1위 자리에 안착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의사요한’은 각각 2.0%와 3.0%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날 방송은 교도소에 있던 한 재소자의 위급한 상황이 그려지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도망치는 의무관을 뒤로 하고 6238번 재소자 차요한(지성)이 등장, 재빠르게 진찰한 뒤 순식간에 주사바늘로 그의 배를 찔러 피를 빼냈다.


화면이 바뀌고, ‘마다가스카르’를 검색했던 강시영(이세영)은 오정남(정인기)의 전화를 받았고, 이후 캐리어를 끌고는 교도소로 향했다. 이후 그녀는 교도소 운동장에서 쓰러진 재소자와 마주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는 당황했는데, 이때 갑자기 등장해 조언했던 요한 덕분에 위기의 순간을 넘겼다.


이로 인해 시영은 요한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다가 정남을 통해 요한이 교도소에 들어오자마자 칼을 맞은 뒤 스스로 자기 몸을 꿰맨 덕분에 교소도를 평정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그동안 의무관들을 혼내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요한은 일부러 시영이 있는 곳을 찾아가서는 자신의 온도를 재달라고 하더니 이내 응급상황인 5353번 재소자(김도훈)를 진단하자고 말했지만 통하지 않자 결국 “오더를 내고 떠나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다 잠시 후 그 재소자가 쓰러지고 말았고, 요한은 시영을 향해 “환자에게 병은 절망이고, 의사는 희망”이라며 “그 희망 저버릴거예요?”라고 말해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영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와 더불어 손석기(이규형)와 채은정(신동미)이 요한의 출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도 그려지면서 후속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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