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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풍 다나스 피해 속출…간판 떨어지고 가로수 쓰러져

부산 태풍 다나스 피해 속출…간판 떨어지고 가로수 쓰러져

기사승인 2019. 07.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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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제공/연합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부산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오전 6시 45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커피점 간판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쳤다.


또한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교통사고도 3건 발생했으며 교통 신호기 고장과 도로 침수 신고도 속출했다.

오전 6시 기준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태풍 피해 신고가 24건 들어왔으며 주로 주택이나 공장 침수로 배수를 요청하거나 가로수가 쓰러졌다거나 간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오전 3시 25분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도로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부산 해수욕장 7곳은 19일부터 이틀째 개점 휴업 상태다.

한편 부산은 태풍 다나스 간접 영향으로 21일까지 80∼150㎜, 해안가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2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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