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매스틱, 1년에 한 번 추출 ‘진귀한 원료’…부작용 주의

매스틱, 1년에 한 번 추출 ‘진귀한 원료’…부작용 주의

기사승인 2019. 07. 20. 10: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매스틱의 효능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부작용에도 이목이 쏠렸다.

20일 포털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은 매스틱은 위장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좋은 원료로 알려졌다.

매스틱은 매스틱 나무에서 얻는 천연 물질로 흰색 반투명의 수액 추출물을 말한다.

그리스 키오스섬 남부에서만 자라며 매스틱 나무는 40~50년 동안 2m까지 성장한다.

특히 매스틱은 1년에 단 한번만 추출이 가능하며 한 그루당 150~180g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원료로 알려졌다.

매스틱 속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체내 염증 유발 효소 합성을 막아준다.

때문에 위산 분비를 감소시켜 위벽을 보호하고 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도 효과적이다. 세균이나 플라그 감소효과에도 도움이된다.

한편 매스틱은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주의하고 일정 이상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