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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생활권 단지 청약 시장서 강세

한강 생활권 단지 청약 시장서 강세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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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두산위브' 투시도
‘등촌 두산위브’ 투시도
분양시장에서 ‘한강 생활권’ 단지들의 인기가 높다.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한강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이 단지들은 한강을 따라 조성된 다양한 녹지공간과 문화,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강 생활권 단지는 수요 대비 공급이 한정적이다 보니, 시세 상승폭도 두드러진다. 준공시기가 비슷한 같은 평형의 아파트이더라도 한강과의 접근성에 따라 시세가 ‘억’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20일 KB 리브온 시세에 따르면 반포한강공원이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서초구 잠원동 ‘브라운스톤 잠원’의 경우 전용 84.94㎡의 평균 매매가가 16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반포한강공원과 2㎞ 가량 떨어진 서초구 서초동 ‘서초 래미안’의 전용 84.97㎡ 평균 매매가는 15억2500만원이었으며, 3㎞ 넘게 떨어진 서초구 ‘동원베네스트’의 전용 84.9㎡는 평균 11억15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 생활권 단지들은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공급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한강이 약 700m 내에 위치한 단지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919.5대 1, 평균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분양해 뚝섬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호반써밋 자양 주상복합’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43.5대 1,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이달 공급하는 신규 분양에서도 한강 생활권을 강조한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는 대한토지신탁이 ‘등촌 두산위브’의 사업대행을 맡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세림연립 재건축 사업인 이 단지는 반경 1km 이내에 한강시민공원, 황금내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봉제산공원 등이 가깝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는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가 주거용 오피스텔 ‘브라이튼 지웰’을 선보인다. 여의도 한강공원이 반경 500m 거리에 있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여의도역과 IFC몰 등이 가깝다. 전용면적 29~59㎡ 총 849실을 공급 예정이며, 아파트,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대방건설이 ‘고양덕은 대방노블랜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 덕은도시개발사업지구는 한강변에 접해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고, 난지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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