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19일 오후 6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부터 동대동 원형로터리까지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동대동 원형로터리 구간에서 시민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오후 8시부터는 원형로터리 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수 박미경과 박구윤, 레이디티, 삼총사가 함께하는 개막전야 축하공연을 펼쳤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축제의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격년으로 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개막 다음 날 낮 시간대 추진하던 거리퍼레이드를 올해는 개막 첫날 평일 저녁에 실시했다.
올해부터 16개 읍·면·동을 4개 팀으로 묶어 보령의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를 표현하고 보령문화의전당부터 동대동 원형로타리까지 약 2.2㎞ 구간을 레이싱카와 대형 캐릭터 벌룬, 해외 만국기 퍼포먼스, 대형 에어볼, 풍물단 등과 함께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