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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650억 투자 유치 성공

김천시, 650억 투자 유치 성공

기사승인 2019. 07.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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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누림테크와 공장 설립 MOU 체결…신규 고용 창출 기대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현장./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와 ㈜다솔, 누림테크가 지난 19일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기업체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고 김천시-기업체 간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솔은 올해 설립된 신규법인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5000평의 부지에 2022년까지 5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솔은 기계설비,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2년까지 총 7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신설법인이지만 과감한 투자로 김천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림테크는 자동차부품과 실내조명등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말까지 12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신규 고용 일자리를 50명 규모로 창출할 예정이다.

㈜다솔이 입주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현재 3단계 부지를 분양 중이며 44만원의 전국 최저가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지임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지역으로 선정돼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2018년에 비해 설비보조금의 10%가 추가 지원돼 최대 29%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도 투자유치진흥기금 100억원을 추가로 전입받아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솔, 누림테크와의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천에 투자한 기업들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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