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지난 19일 군청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휠체어택시 특별운송사업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휠체어택시를 증차하는 등 장애인복지에 최선을 다해 기존 2대의 휠체어택시를 운행하던 것을 협약과 함께 노후된 휠체어택시를 매각하고 최신 차량 교체 및 증차를 통해 3대를 운행하게 됐다.
군은 이번 증차를 통해 휠체어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운행에 따른 안전과 친절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