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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복지재단 설립’ 주민의견수렴 공청회

창원시, ‘창원복지재단 설립’ 주민의견수렴 공청회

기사승인 2019. 07. 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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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지난 19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시민,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관계자, 교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복지재단 설립’ 주민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복지재단 운영의 기본방향, 대상사업 범위, 수행방식 등 창원복지재단 설립과 관련된 연구용역 중간자료를 발표하고 복지재단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복지재단은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 기능 중심으로 운영, 복지시설의 평가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컨설팅 기능 강화, 시설의 위탁범위와 고용승계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창원복지재단설립에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복지정책 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단설립을 강조했다.

정시영 시 복지여성국장은 “재단 설립에 필요한 연구용역의 중간자료임을 감안해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히 살펴 창원복지재단 설립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복지재단은 사회복지 환경 및 지역차원의 복지문제를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한 복지정책 관련 연구와 효과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복지전문 연구기관 설립이 주된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민·관이 상생 발전하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창원형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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