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탄수화물소재硏,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단기양성과정’ 개최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가 지난 5일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단기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5일 세종대 영실관에서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단기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퍼듀대학교 휘슬러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식품탄수화물 분야 전공자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7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수용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식품탄수화물의 물성학적 특성’을 맡았으며 신학동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는 ‘탄수화물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각각 진행했다.

유상호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장은 “현재의 단기양성과정은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며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탄수화물소재연구회 회원들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학계와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연구소는 신기능성 탄수화물 소재산업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하고 산·학·연 협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세계적인 신 기능성 탄수화물 소재 기술 기반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