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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로맥,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

SK 로맥,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

기사승인 2019. 07. 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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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홈런 레이스 타격<YONHAP NO-2696>
21일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에서 제이미 로맥이 홈런 레이스에 출전, 타격하고 있다. /연합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의 우승자는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이었다.

로맥은 21일 경남 창원시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7방을 터뜨리며 2개에 그친 제리 샌즈(키움)를 꺾고 올스타전 홈런왕에 올랐다.

로맥은 우승 상금 500만원과 LG트롬스타일러를 부상으로 받았다. 샌즈는 준우승 상금 100만원과 함께 최장 비거리(130m) 부상으로 LG 공기청정기를 받았다.

전반기 홈런 2위(로맥·21개)와 3위(샌즈·20개)의 대결로 홈런 레이스 결승이 진행됐지만, 로맥이 싱겁게 승리를 차지했다.

먼저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10아웃으로 진행된 결승에서 고르게 홈런을 뽑아내 초반 2방을 터뜨리는 데 그친 샌즈를 압도했다.

로맥은 예선에서 포물선 3개를 그려 멜 로하스 주니어(kt·2개), 호세 페르난데스(두산·1개), 최정(SK·0개)을 따돌렸다. 샌즈도 예선에서 작년 홈런 레이스 준우승자인 재러드 호잉(한화)을 비롯해 토종 거포인 이형종(LG)과 김하성(키움·이상 1개)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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