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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벤투스] 손흥민-호날두, 2년 만의 대결…유니폼 교환 “입 맞추기도”

[토트넘 유벤투스] 손흥민-호날두, 2년 만의 대결…유니폼 교환 “입 맞추기도”

기사승인 2019. 07. 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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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호날두가 2년 만에 대결을 펼쳤다.

21일 토트넘(잉글랜드)은 싱가포르 칼링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패럿의 패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유벤투스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8분에도 슛을 시도했으나 또 다시 골대를 벗어났다.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 모라와 교체됐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에도 출전해 두사람의 대결은 45분으로 종료됐다.

이어 토트넘은 전후반 90분 후 추가 시간 3분께 결승골로 유벤투스에 3-2로 승리했다.

한편 경기 후 손흥민은 호날두와 어깨 동무를 나눈 후 유니폼을 교환했다.

영국 현지 매체 풋볼바이블은 "토트넘과 유벤투스 전 이후 손흥민은 '우상'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손흥민은 그 유니폼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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