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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누나보단 선배님처럼 느껴졌다”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누나보단 선배님처럼 느껴졌다”

기사승인 2019. 07.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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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왼쪽부터), 김향기, 신승호 /사진=김현우 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김향기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김나연) 제작발표회가 열려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심나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준우 역의 옹성우는 상대배우인 김향기에 대해 "누나처럼 느껴지기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선배님이라는 느낌이 많이 있었다. 그만한 연기력과 모습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그래서 처음엔 한동안 말을 놓기가 어려웠다. 저에겐 배울 것이 너무나 많은 선배님이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사실 그런 느낌보다는 반 친구들이 다 같이 함께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지금은 서로 친구 같은 느낌이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호칭도 극중 이름을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수빈 역의 김향기는 "연기할 때는 누군가를 이끌고 리드하기보단 누구랑 하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편하게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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