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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공정경제 생태계 구축해 여성벤처기업 성장하게 할 것”

이상직 “공정경제 생태계 구축해 여성벤처기업 성장하게 할 것”

기사승인 2019. 07.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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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여벤협과 업무협약 체결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2일 “공정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여성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여성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벤처최고경영자(CEO)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중진공은 이날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여성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여성벤처기업 혁신성장 촉진, 일자리와 경영위기극복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여성창업(약 2.6만개·25%)과 여성벤처기업 비중(3504개·9.5%)이 낮은 점을 고려하면 여성벤처기업이 처한 현실은 더욱 힘들다”며 “여성벤처기업이 정부 정책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한 여성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4차 산업혁명 대비 여성벤처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여성벤처기업 해외진출과 온라인수출 연계 지원 △여성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산업·고용위기 등 취약업종 영위 여성벤처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지역 협력네트워크,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업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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