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가마솥 전통방식으로 끓인 ‘양반 파우치죽’ 출시…“죽시장 키운다”

동원F&B는 ‘양반죽’의 28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양반 파우치죽’을 출시했다.

동원F&B는 ‘양반죽’의 28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양반 파우치죽’을 출시하며 죽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반 파우치죽’은 쌀과 각종 원재료를 함께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으며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고급 ‘신동진쌀’ 품종의 찹쌀과 멥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질감이 살아 있다.

전복죽·쇠고기죽·단호박죽·밤단팥죽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동원F&B는 지난 28년간 용기죽으로 국내 상온죽 시장을 견인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파우치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 상온죽 시장은 용기 죽인 ‘양반죽’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해 약 745억원까지 확대됐다. 용기죽에 이어 최근 새롭게 형성된 파우치죽 시장은 현재 월 20억원 규모로 점차 성장해 나가고 있다.

동원F&B는 기존 냉장으로만 제조하던 파우치죽을 상온 죽으로까지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올해 안에 죽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용기죽까지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1위 브랜드에 걸맞은 품질과 역량으로 국내 죽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