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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여름 문화축제 ‘브리티시 페인팅 2019’ 전시회 개최

코오롱, 여름 문화축제 ‘브리티시 페인팅 2019’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7. 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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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스페이스K’에서 내달 23일까지 열리는 여름 문화축제 체험프로그램인 ‘위 페인트’ 참여자들이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제공=코오롱
코오롱이 회사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여름 문화축제 ‘브리티시 페인팅 2019’ 전시회를 개최한다.

코오롱은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로비에 위치한 스페이스K에서 내달 23일까지 영국 청년 작가 3인의 회화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페이스K는 문화예술 지원과 문화예술 나눔을 목표로 코오롱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번 브리티시 페인팅 2019에서는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영국의 트렌디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기성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독특한 회화 세계를 펼치고 있는 린지 불, 벤 제이미, 에린 롤러 등 3명의 영국 미술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2016년 리버풀 비엔날레협회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 작가인 린지 불은 무대 뒤 화려한 분장을 한 연기자들의 모습을 통해 소외된 자들의 내면 심리를 은유적으로 그려내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 벤 제이미는 버려진 폐기물에서 받은 영감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고, 2016년 영국 존무어 페인팅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에린 롤러는 즉흥적이고 대담하게 유화 본연의 순수성을 표현하는 작가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위 페인트’도 진행된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릴 기회가 많지 않은 캔버스에 ‘올 여름 가장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를 주제로 직접 그려보고 소장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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