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계절스포츠(수상레포츠) 캠프 개최

물의 두려움을 극복, 두려움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주다

장애인체육회가 강원도 춘천시 일원(엘리시안 강촌콘도 등)에서 열린 ‘2019년 계절스포츠(수상레포츠)캠프’ 진행 모습/제공 = 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20일 1박 2일 간 강원도 춘천시 일원(엘리시안 강촌콘도 등)에서 ‘2019년 계절스포츠(수상레포츠)캠프’를 개최했다.

22일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서는 31개 시·군 장애인 및 보호자 170여명을 모집해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시작으로 생존수영 및 수상레저프로그램, 가족어울림을 위한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했다.

A조, B조로 나눠 1일차 A조는 생존수영, B조는 수상레포츠(바나나보트, 패들 보드 등)를, 2일차에는 A조가 수상레포츠, B조는 생존수영을 진행했다.

각 프로그램 내에서도 세부 포스트를 나눠 로테이션 형식으로 진행, 참가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였고 서울 YMCA 안전요원(인명구조 및 생존수영지도자 자격증 보유)이 배치돼 안전성에 신뢰감을 더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부천시의 한 부모는 “인지도 및 신뢰성이 다소 높은 YMCA 전문인력이 다수 배치 운영한 것에 대해 감사했다”며 “특히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구급차를 배치한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