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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드림스타트, 아동양육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

창녕군 드림스타트, 아동양육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

기사승인 2019. 07.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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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지원
창녕군 드림스타트와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주거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 드림스타트가 대상아동 중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대해 창녕군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주거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22일 창녕군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장기간 여관방에서 아동을 양육했으나 최근 재건축으로 급히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보호자의 건강상 이유로 이사할 방법을 강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번 주거정비 활동에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이삿짐을 운반하고 청소, 정리에 발 벗고 나섰고 다양한 지역단체에서 긴급 출동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녕군지역자활센터는 이사 인력과 차량지원을, 관계기관은는 이사 후 필요한 냉장고와 세탁기, 생필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녕군 지역 아동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향후 아동양육교육, 정리·수납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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