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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 전당, 25일 통일촌 군내초 찾아간다

경기도문화의 전당, 25일 통일촌 군내초 찾아간다

기사승인 2019. 07.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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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찾아가는 '경기문화나눔31' 25일 군내초등학교 방문
지난해 군내초 공연장면
지난해 군내초를 방문해 실시한 공연장면/제공 = 경기문화의 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19년 슬로건을 ‘우리 삶의 예술’로 정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표적 방문형문화돌봄사업인 ‘경기문화나눔31’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리적, 환경적으로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문화배려계층을 직접 찾아가 연 1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25일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군내초등학교를 찾아간다.

정치적인 문제로 오랫동안 외부와의 교류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파주 통일촌을 방문해 군내초등학교와 인근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금관5중주’ 공연을 선보인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통일촌을 찾는 이번 ‘경기문화나눔31’ 공연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혜택을 선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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