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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 팔아주기 운동’ 결연도시 적극 동참

‘영천마늘 팔아주기 운동’ 결연도시 적극 동참

기사승인 2019. 07. 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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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마늘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생산 농가들을 위해 전개한 ‘영천 마늘 팔아주기 운동’에 결연도시들이 적극 동참하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서울 성동구, 대구 수성구 및 울산 남구가 마늘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깐 마늘 및 피마늘 총 2.2t, 1000만원 가량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1월 도·농 밀착 교류를 통해 우호를 체결한 울산 남구가 지역주민 및 직원들이 깐 마늘 0.9t, 피마늘 1.1t, 총 2t, 870만원 어치를 구입해 우정을 보여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생산 농가들은 낮아진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결연도시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 농산물 수급안정과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우수한 영천마늘의 지속적인 애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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