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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방안 찾는다

안양시,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방안 찾는다

기사승인 2019. 07.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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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안양시는 미세먼지 관련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용역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기상분석과 연계한 미세먼지 분석, 취약계층 이용시설 집중지역 조사, 안양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등 4개 영역에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의 근본 원인과 안양지역 특성에 맞는 저감방안, 관공서에서 특별히 주도해야 할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이진수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진수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최근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제대로 된 원인과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충실히 용역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현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및 산업체 배출분야 등 7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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