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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남양주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기사승인 2019. 07.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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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발전전략 측면 지원 위한 '3050 전략위원회' 출범
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조광한 남양주시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3050 전략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 앞서 각계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를 인구 100만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 등을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건축·도시·문화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17명과 관련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3050 전략위원회’를 구성·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촉된 위원들은 2021년 7월 2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각 분야별로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비전 제시로 남양주시장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에는 강성남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선출됐다.

남양주시는 그 동안 여러 가지 중첩 규제와 중심 없는 다핵도시로 양질의 일자리를 얻지 못해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울과의 접근성, 수려한 자연 경관, 풍부한 역사 등 세 가지 장점을 성장 동력으로 발판삼아 미래의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조 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분들이 본연의 업무로 바쁜 가운데 우리 시를 위해 보탬과 도움을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남양주시의 원대한 꿈에 동참한 위원회 역할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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