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 고순대, 봄 행락철 암행순찰차·드론 합동단속 전개 | 0 | 서해대교↔서산IC에서 암행순찰차·드론 합동단속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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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고속도로 합동 단속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암행순찰대 10대, 드론 7대, 교통안전공단 단속 차량 5대, 단속 인원 200여명 등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체 구간 얌체운전, 음주운전, 졸음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졸음운전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단속 구간은 경부·영동·서울양양·동해·서해안고속도로 등이며 피서지 주변에서의 신호 위반 등 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고속도로 5개 구간(16.2㎞)에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영,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톨게이트 23곳의 진입량을 조절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변, 계곡, 워터파크 등 피서지와 축제장 주변의 혼잡한 교차로에 경찰 인력을 우선 배치, 차량 정체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