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포인트(-0.19%) 내린 2090.35에서 출발해 한 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652억원, 기관계가 167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2.08%), 셀트리온(0.54%) 등이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1.12%), LG화학(-1.11%), 현대모비스(-3.00%), 신한지주(-0.76%), SK텔레콤(-0.58%), 포스코(-0.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의료정밀(2.02%), 비금속광물(1.19%), 전기전자(0.89%), 전기가스업(0.44%), 의약품(0.26%) 등이 올랐다. 운수장비(-1.44%), 보험(-1.04%), 통신업(-0.87%), 서비스업(-0.86%), 종이목재(-0.5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11%) 오른 674.7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674.00에서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3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신라젠(1.12%), 헬릭스미스(4.23%), SK머터리얼즈(1.01%) 등은 상승했다. CJ ENM(-0.29%), 메티톡스(-0.72%), 펄어비스(-1.26%), 스튜디오드래곤(-0.7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178.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