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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아세안 시장 진출 긍정적으로 검토 중”

[컨콜] 현대차 “아세안 시장 진출 긍정적으로 검토 중”

기사승인 2019. 07.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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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2일 2019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아세안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철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수요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생산거점에서 SUV 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요 변동과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공장의 생산성과 유연성 제고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필요한 차종을 적기에 투입하고, 필요한 만큼 생산하는 물량의 최적화, 가동률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권역별 경영 체제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균형적이고, 합리적으로 글로벌 거점 운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아세안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공장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공장 설립에 대해서 특별하게 말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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