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양고추축제에 참가할 군포시민단 모집

경기 군포시는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군을 방문할 ‘군포시민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포시민단은 청양군이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초청함에 따라 모집하게 됐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고추탑 쌓기와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행사와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군포시민단은 축제 기간 중 농가를 방문해 농가체험(오디쨈 만들기)과 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 참여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남 청양군과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청양군의 특산물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