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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베트남 아내 무차별 폭행’ 30대 남편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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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베트남 아내 무차별 폭행’ 30대 남편 구속기소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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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편 A씨(36)가 지난 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빠져나오고 있다./연합
베트남 이주여성인 자신의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돼 국민적 지탄을 받은 30대 남편이 구속기소됐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남편 A씨(36)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베트남 출신 아내 B씨(30)를 주먹과 발, 소주병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폭행 현장에 있던 두 살배기 아들의 발바닥을 낚싯대로 때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도 아내가 요리를 한다거나 아내가 다른 남자와 문자를 주고받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이 같은 폭행 사실은 지난 5일 B씨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으며 다음 날 A씨의 폭행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폭행을 견디지 못한 B씨가 아이 기저귀 가방을 거치대 삼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의 아들이 아직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국적 취득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B씨에 대한 긴급 경제 지원 및 신변안전 조치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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