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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참가자 모집

대구수목원,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19. 07.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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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체험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하루 단위로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구수목원 주제원과 산림문화전시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일일 40여명으로 4일간 총 160여명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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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수목원이 진행한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체험’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들이 나뭇잎 탁본뜨기 체험을 진행하고있다./제공=대구시
학생들이 실내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앉아 보내기보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에는 더 재미있고 더 신나게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받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점심도시락·음료수, 노트·필기구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라며 “식물이라는 주제에 대해 흥미로운 체험을 직접 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식물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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