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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외국인 대상 119 이용방법 안내 강화...외국어 안내서 발간

소방청, 외국인 대상 119 이용방법 안내 강화...외국어 안내서 발간

기사승인 2019. 07.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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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외국어 119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19 소방서비스 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23일 소방청에 따르면 외국어 119 신고는 2015년 1385건에서 2017년 2430건으로 75% 증가했다. 외국인이 119 신고를 할 경우 외국어가 가능한 요원이 대응하거나 통역자원봉사자와 연결하는 3자 통화 방식을 운영한다.

소방청은 각국의 응급신고번호가 다르고, 내용도 달라 119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로 제작한 119 서비스 안내 전단을 서울시관광협회가 운영하는 11개 안내소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베트남어·러시아어·몽골어 등 안내 전단을 추가로 제작하고, 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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