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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 진행

코오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19. 07.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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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이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안정적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내달 2일까지 코오롱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및 강남, 구미, 과천, 송도 등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헌혈캠페인은 코오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름철과 겨울철 두 차례 전국 사업장에서 열린다. 특히 여름철은 방학, 휴가, 무더위 등으로 헌혈인구가 현저히 감소하는 기간이다. 이같은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코오롱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꾸준히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박진 코오롱글로텍 주임은 “무더위 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헌혈하고 헌혈증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평균 헌혈증 500장을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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