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 불거진 환경 이슈에 대해 국내 법규가 타이트하고, 환경 단체들이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19년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환경 관련 이슈는 저희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 있다”면서도 “우리나라 환경 규제가 너무 타이트한 측면이 있고, 환경 단체들이 부풀리는 경향도 있기는 하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 부분에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환경관련 법규는 향후 점점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환경 관련 투자를 계획하고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