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3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수출 규제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부품 소재를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19년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CFO 서동희 전무는 “일본 수출 규제는 아직까지 크게 이슈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공급 업체 다각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전무는 “수출 규제 대상 확대될 수 있지만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며 “외부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점이다.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것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