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소상공인연합회,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 강릉역에서 개최

소상공인연합회,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 강릉역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9. 07. 23. 17: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6
(왼쪽부터) 육재원 프로사진협회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신시묵 강릉시 경제환경국장, 이극상 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 지부장 등이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부터 사흘 간 강원도 강릉시 KTX 강릉역에서 ‘화마를 이긴 강원도의 힘’ 주제로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을 개최했다.

그동안 연합회는 강원 동해안 산불 사태 뒤 분위기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상황 극복에 노력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일반 관광객의 현지 관광을 지원하는 ‘강원 희망투어’ 행사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회 개최하기도 했다.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은 희망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강원 희망 사진대회에 참가한 관광객, 전문 사진작가 등이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진전 개회식엔 최승재 연합회 회장, 신시묵 강릉시 경제환경국 국장, 김성학 강릉관리역장 등이 참석했고, 강원 희망투어 사진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대상인 소상공인연합회장 상엔 박종숙 씨가, 최우수상인 강릉시장상엔 이동재 씨가, 우수상엔 임병학 씨가, 한국프로사진협회장상엔 이성환 씨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신 국장은 “소상공인들도 많이 어려운 상항에서 큰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잊지 않고 희망투어 행사를 통해 힘과 용기를 더해줬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늘의 사진전은 어떠한 고난과 위험이 닥쳐도 힘을 합쳐 이겨내자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작은 가게들이 불굴의 투지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는 것이 소상공인 정신이며, 이 정신으로 우리 앞의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