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신제품 효과로 3분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조3823억원, 영업이익 139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애플의 신제품 3개 모델 중 2개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판소대 사업부의 실적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2메탈 칩온필름(2Metal COF)부족 현상이 유지되고 중국의 10.5세대 투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요한 변수는 애플의 신제품 판매 수량”이라며 “LED 사업 부진, 자동차 전장 사업 성장 둔화가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