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19 ENJOY 썸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24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썸 페스티벌은 여름밤 해변을 뜨겁게 달구기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DJ파티, 불꽃쇼, 김종국·다비치·코요태가 출연하는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썸 식당, 푸드트럭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비롯해 마카플리마켓, 카약과 패들보트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린다.
올해는 옴니버스형 프로그램인 ‘삼척물총축제’가 27~28일 양일간 운영되고 해변 가운데 대형 워터플레이 존을 설치해 어린이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다양한 인디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해변 낭만 버스킹’은 썸 식당과 함께 축제가 끝난 후에도 다음 달 25일까지 매 주말 밤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만 방문의 성원에 보답코자 올해는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내실있는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