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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기관 ‘팔자’에 2100선 내줘

코스피 하락 출발…기관 ‘팔자’에 2100선 내줘

기사승인 2019. 07.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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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44포인트(-0.21%) 내린 2097.0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9포인트(-0.20%) 하락한 2097.16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24억원, 외국인이 6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계는 19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54%), 운수창고(0.41%), 섬유의복(0.40%), 운수장비(0.50%), 서비스업(0.23%)가 강세다. 전기전자(-0.66%), 제조업(-0.26%), 기계(-0.11%), 통신업(-0.11%)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74)%, SK텔레콤(-0.39%) 등이 내림세다. LG화학(0.14%), 현대모비스(0.21%), 신한지주(0.32%), 포스코(1.26%)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1.82포인트(0.27%) 오른 670.47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25%) 오른 670.3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28억원, 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72%), 정보기기(1.20%), 화학(0.47%), 방송서비스(0.46%), 운송장비부품(0.39%) 등이 상승세다. 통신장비(-0.80%), 운송(-0.39%), 비금속(-0.17%)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180.5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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