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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웰메이드, 모자·가방 등 바캉스 액세서리 인기

세정그룹 웰메이드, 모자·가방 등 바캉스 액세서리 인기

기사승인 2019. 07. 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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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_여름 액세서리_모자
웰메이드 모자
세정그룹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모자와 가방 등 패션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토탈 패션 잡화 브랜드 두아니에서 선보인 ‘라피아 햇’은 지난달 출시 이후 이달 21일까지 64%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띠 배색 페도라’는 동기간 70%에 육박하는 판매 호조를 보여 리오더에 돌입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용 ‘라피아 햇’은 고급스러운 색감과 시원한 착용감으로 인기다.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넓은 챙에 구부리기 쉬운 와이어를 삽입해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라인 조절이 가능하며,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투톤 배색과 띠 포인트가 멋스러운 남성용 ‘띠 배색 페도라’는 두아니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중 하나다. 3만원대 가격에 어떤 스타일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컬러 구성,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폴리 소재로 가볍고 시원해 보이는 야자수 패턴의 여름용 가방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이 좋아 짐이 많은 휴가지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모자 카테고리의 매출 호조세가 두드러진다”며 “지난해보다 무더운 날씨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패션 액세서리로 모자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꾸준하게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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