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관내 벤처기업 혁신성장 방안 모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4일 관내 벤처기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벤처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1998년부터 시행된 벤처기업 확인제도에 따라 평가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벤처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채무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이 정주영의 서산만 간척사업, 스티브잡스의 아이폰, 마윈의 알리바바 등 성공사례 특강을 실시했고, 벤처기업 지원혜택, 중진공 벤처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채무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과 경제활성화의 주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이라며 “벤처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